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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보도] 현대인들의 정서에 온기를 불어넣다 Fireplace
WRITER 대표 관리자 (ip:)

아래는 2011-01-05일 월간 인테르니앤데코에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벽난로는 난방의 목적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인테리어적인 요소로써 채택되고 있다.

비록 다른 난방기기에 비해 다소 열효율은 떨어지지만 현대의 공간 속에 ‘불’이라는 아날로그적 요소를 배치함으로써 편안함과 이국적인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벽난로는 개인적이기 보다는 공용 공간에 놓여 생활 속에서 심신을 회복시켜주는 치유의 개념도 함께 내포하고 있으며 그 위치가 중앙, 코너, 벽면 등 어디든지 사람 간의 친밀함 형성에 일조한다.
뿐만 아니라 벽난로가 설치됨으로써 공간은 시각적으로 차단되거나 혹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기도 하는 등 공간에 중심성과 특징을 부여해 변화와 자유로움을 더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인간에게 향수와 휴식 및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보다 진보적인 형태의 벽난로 제품과 이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자.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모하다



벽난로 분야에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하면서 점차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형태미를 추구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에 최근 벽난로 디자인의 추세를 살펴보면 도자기나 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대리석 등 기존과 차별화된 소재의 제품들이 눈에 띄며 국내의 경우에는 여전히 가로 또는 세로로 화구가 긴 디자인도 함께 선호된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공간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ecosmart의 벽난로는 심플한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개성 있는 패턴이나 화려한 컬러를 가미해 혁신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이외에도 wodtke에서 소개하는 유기적인 형태의 ‘Dadoo’는 매우 심플한 디자인에 LED 조명을 장착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파스텔 그린, 블루 그린, 퍼플 등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더한다.

또한 데코 유리를 액자형식으로 끼워 장식성을 강조한 ‘Fire SL’은 매우 커다란 규모의 전면 유리와 가로, 세로 16:9 비율의 넓은 스크린을 통해 내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이처럼 보다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된 벽난로는 또 다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써 그 적용 폭이 확장되고 있으며 새로운 소재와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실내외 공간에 활력을 선사한다.


친환경성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규모는 작지만 벽난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고려 대상이 되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일부국가에서는 많은 연기와 재를 발생시키고 연료의 보관이 어려운 장작 벽난로를 규제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에도 지난 198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단열규정이 개정될 정도로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호에 대한 규정이 더욱 더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이유로 도심의 주거 및 상업공간을 타깃으로 하는 전기벽난로나 바이오 에탄올 벽난로 등이 보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개되고 있다.

먼저 아남전자서비스(주)에서 공급하는 Dimplex ‘전기 불꽃 벽난로’는 따뜻한 온풍을 이용한 대류 순환 방식의 보조 난방기구로 실제와 유사한 불꽃을 연출해 주거 내 심미성을 높이며 굴뚝이나 환기구 등 별도의 설치공사 없이도 손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곡물을 발효시켜 얻은 청정에너지인 바이오 에탄올을 활용한 삼미벽난로의 신제품은 연소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기존 장작 벽난로의 1/1000, 가스벽난로의 1/10 정도로 지구온난화를 십분 고려했으며, 연소 시 재나 그을음 등의 부산물이 없기 때문에 항상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연통 없이 실내에서 사용해도 무방한 제품으로 열효율이 40~60%인 장작 벽난로에 비해 높은 열효율을 갖추었다.

이 외에도 완전 연소되어 연기나 냄새의 발생을 막아 공간 내에 설치가 용이한 kago는 벽난로 사용 시 실내의 산소 사용은 줄이고 필요한 산소를 외부에서 흡입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업체는 벽난로 사용 시 물을 가열해 바닥 난방이나 욕실의 온수로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제품과 가정에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DIY용 벽난로도 함께 출시했다.



각종 첨단 난방기기가 쏟아져 나오는 현 시점에서도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벽난로가 꾸준히 등장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벽난로가 공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작지만은 않다.
점차 그 디자인이 클래식에서 모던한 스타일로 변모해 가는 과정 속에서 최근 소비자들은 불을 많이 볼 수 있는 큰 화구를 가진 벽난로를 선호하며 이에 따라 장작 벽난로, 가스 벽난로 및 전기벽난로의 판매가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

아직 국내 벽난로 시장은 유럽에 비해 비교적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친환경 신소재를 적용한 벽난로나 화려한 컬러 등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제품들이 점차 국내에 소개되면서 차세대 수요자들의 구매 욕구를 보다 충족시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고 경제성,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과 같은 친환경성을 갖춘 벽난로가 보다 각광받게 될 것이다.


취재 : 유승주 기자 (bellysj@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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